편집인컬럼, 정치는 죽어도 안바뀐다는 사람들에게

지독한 미세먼지가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지 아무도 모른다. 누구하나 손도 못쓰고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다. 거의 재앙수준이라고 해도 관언이 아니다. 일단 전쟁과 그에 준하는 이런 환경의 재앙은 우리가 쉽게 해결할수 있는 무제 또는 문제가 아니다. 제일 좋은 것은 ?, 그 다음 좋은 것은?? 이다. 그리고 혹시 모를 제3안으로 ??? 를 남겨 놓아야 할것이다.

과연 1안, 2안, 3안은 무엇일까? 솔직히 우리 주변에는 무엇이 중요한지도 모르고 그냥 그렇게 흘러가듯이 사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그건 개인이던 기업이던 국가정책이던 간에 별반 차이는 대동소이하다. 그도 그럴것이 개인이 기업과 사회에서 공헌하면서 사는것이 국익과 연계가 되면 그개 국책사업이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게 한번 삐긋하면 회복이 쉽지 않다. 그래서 현역에 있는 사람들은 온종일 하루온종이 생각과 상념에 빠져 있는듯하다. 그것은 개인이던 기업이던 공무원사회건 말이다. 대충 별반 차이는 없는게 현실에서는 적지 않이 많은 결과를 만들어내지만, 그렇게 조용히 넘어가는 것이다.

 

피해는 누가 보상하는가? 미세먼지 이야기를 하려는게 아니다. 중요한것은 우리 정치에 대한 정치소비자들의 불신이 크다는 것이다. 제법 오랜기간 많은 사람들이 정치에 대해서 열심히 대안을 마련하고자 노력했지만, 실상 그 버전은 별반 그 효용성이 사회에서 인정 받지 못하고 고사한것들이 적지 않다. 갑신정변의 김옥균이 그랬고 요즘에는 그와 비슷한 사례들이 아예 없는듯 하지만. 나서서 뭔가를 하기 보다는 그저 조용히 뭍힌 이슈로 중심에 서기 보다는 조용히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그런 정치에 한복판에서 죽어도 안바뀔듯 한 모습에서 조금씩 미동이지만, 변화의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그것은 바로 당대표 황교안이 이끄는 자유한국당에서 먼저 포문을 열고 있다. 그는 잘 아려지다 싶이 미스터 법질서로 유명한 인사이다. 이번에 불과 두어달 선거운동에 투입되어 당대표라는 직책을 차지했지만, 실상 그는 정치인보다는 공무원에 가깝다. 그도 그럴것이 공무원은 법에 따라서 움직이지만, 지금까지 그가 살아온 괜적에 적지않은 변화가 생길것으로 보인다.

 

벌서 일선 여론조사업체들의 서베이에서 자유한국당의 기조가 적지 않이 상승기류로 조사되고 있는듯 하다. 기존 정치권에 대한 불신의 골이 적지 않은 현실정치에서 불과 며칠만에 새로운 대안중의 하나로 황교안이 부상하고 잇는것으로 보인다. 물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인 나경원도 마찬가지이다.  첨예한 이해관계가 얽히고 섥혀있는 정치권에서 회심의 한방을 날렸다. 기존정치권에서 원내대표 나경원을 쉽게 무시할수 없는 이번 펀치의 핵심은 비례대표를 없에 버리자는 가히 혁명적 그리고 도발적인 바람이다.

 

황교안과 나경원 둘다 대표적인 율사 출신 법조인 출신 정치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이 이해관계가 적지 않은 이번 일련의 조치들로 인해 자유한국당의 당세는 당분간 상승세를 이어갈것으로 보이고 이를 가만히 지켜만 볼수 없는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해찬을 필두로 새로운 전략적 보완이 필요해 보인다. 죽어도 안변할것 같던 국회에 봄바람이 부려나 보다.ㅣ 그런데 저 뿌연 미세먼지는 누구에게 책임을 지워야 하는가?

 

담당자원이 부족하면 담당자를 일벌백계헤서 재발방지를 노력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실에서는 녹녹치 않아 보인다.

 

 

윤석민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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