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설위원의 부국강병–페이스북을 뛰어넘는 인스타그램 아담 모세리 방한.

미국의 대표적 인터넷사이트 업체인 페이스북과 구글 그리고 애플은 실상 미국을 이끄는 대기업들로서 사회에 미치는 파장이 적지 않다. 그도 그럴것이 수많은 직원들을 고용하고 전세계에서 벌어들이는 수익은 정말 대단하다. 특히 구글과 페이스북은 제조업인 애플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비용이 많이 들지 않는 아주 알토란 같은 기업들이다. 그를 통해 창출하는 기업이윤은 고스란히 국가경제에 순혈같은 소중한 자원으로서 오늘날 세계 초강대국 미국의 뒷심을 받쳐주고 있는 중이다. 우리나라도 비슷하다. 미국의 글로벌기업들과 단순한 비교를 하기는 쉽지 않지만, 몇몇 인터넷사이트 업체들이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유명한 이해진이라는밴처 기업가가 만든 네이버라는 사이트,  지금은 카세어링업체로 이전했지만, 다음이라는 인터넷 사이트를 만든 이재웅. 거기다 아이들에게 게임의 즐거움을 대량으로 선사하는 게임업체 넥스의 김정주와 엔씨소프트라는 게임업체의 김택진등은 정말 유명한 밴처기업의 산파역할을 한 발군의 경영자들이다. 예전에야 굴뚝 기업들이 대단했지만, 솔직히 밴처기업 하면 약간 내려다 보던 시절도 있었지만, 지금은 좀 다르다. 그리고 미래에는 오히려 굴뚝 기업들 보다 더 높은 생산성과를 통해 지경 (지역경제)이나 국경(국가경제)에 이바지 하는 바가 더 상승할것으로 보인다. 우리 국내 대표적인  인터넷이나 게임업체들이 바로 타고 넘어야 할 거대한 산이 실상은 글로벌기업인 페이스북이나 그의 계열사인 인스타그램같은 기업들일 것이다.

 

“ 인스타그램에서 우리 언론사들에 어떤 프로그램을 제공해 줄수 잇는지 설명을 부탁합니다” 한 인터넷신문업체 직원이 아담 모세리 인스타그램 사장한테 질문을 했다. 그는 용게 통역을 통해 의미를 이해한후 간단하게 답변했다. “ 특별히 언론업체 직원들을 위해 뭘 마련할것은 인스타그램으로서는 없다고 보면 될것으로 보인다. 다만 우리는 언론업체 직원들 보다 개인 크리에이티브들을 위해 더욱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야 하는데 어짜피 인터넷신문 업체 직원들 역시도 개인 크리에이티브니까 그정도 선에서 개인적으로 인스타그램을 이용해 주었으면 한다. “

 

질문은 당돌했지만, 답변은 평범했다. 그리고 명확했다. 왜냐면. 인스타그램은 이미 전세계 10억명이상이 사용하는데 궂이 누구의 도움을 받기위해서 그들의 편의를 특별히 제공하는 노력보다는 개인 한명 한명의 크리에이티브들을 위해서 많은 고민을 하겟다는 의사표시였다. 사실 기업을 운영하다 보면 이런 저런 애로사항이 많다. 공무원들 접대해야지. 정치인들 로비해야지. 우수인재 유치를 위해서 리크루팅 채널을 돌려야지. 경쟁기업보다 우선적으로 고지를 달성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지…이런 일련의 사업 과정에 있어 별만 특정 집단들을 위한 편의 보다는 보편적 사용자들을 위한 노력을 하겠다는 의미는 신선했고 당연했다.

 

정도경영 투명경영으로 제대로 실력대로 성과를 이루겟다는 말로 들렸다.

 

 

기자가 방문한 역삼역 인근의 페이스북 코리아 사무실에는 적지 않은 언론업체 직원들이 이미 인산인해를 이룰정도였다. 공간에 비해 120프로 정도는 방문을 한것이고 방문객이 세계적인 페이스북의 마크주커버그와 긴밀한 관계를 가질수 밖에 없는 인스타그램의 최고책임자의 방한이어서 그런지 인기를 적지 않았다. 많은 간담회를 가보지만, 인기 있는 간담히는 예정된 시간을 넘기기 일수이다. 그많큼 질의 응답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한두어시간 페이스북 혹은 인스타그램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었다고 우리가 그 기업을 잘 알수는 없다. 다만 기자의 촉으로 봤을때 오늘 페이스북 기자간담회는 대체적으로 80점 이상의 무난함을 넘어 적지 않이 만족스러운 시간을 모두에게 선사한것 같다. 다만 한두가지 아쉬웠던점은 있었지만, 사람이 하는 일인데 최선을 다한 아담 모세리와 그의 스텝들에게 수고의 격려 그리고 박수의 메세지를 모내고 싶다.

 

 

윤석민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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