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인컬럼. 이해찬vs 황교안 누가 더 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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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정치권이 요동을 치고 있는 중이다. 새로이 자유한국당의 선장을 담임하게된 자유한국당 대표 황교안과 옹골찬 더불어 민주당 대표인 이해찬의 진검승부가 펼쳐지고 있다. 포문은 언제나 그랬듯이 누가 먼저 열었다고 보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대체적으로 보면 이번 3월 국회를 통해 그동안 양대 거대 정당간의 정치적 반목과 대립관계는 캐캐묵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미래지향적으로 회귀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것도 일견 사실일것이다. 그로 인해 민생이 조금더 어려워 질수 있는데 이런 민생고를 정치인들 그중에서도 황교안과 이해찬이라는 두 걸출한 인물의 대결을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져야 할것으로 보인다.

 

기사 리드를 이해찬과 황교안의 누가 더 센가? 로 잡았지만, 이는 적절치 않다. 그래서 퀘스천 마크? 로 부가를 하려고 의문의 여지를 남겨논 것이다. 이해찬과 황교안은 대한민국 현재의 거대정당을 이끄는 당수들이다. 비록 이해찬이 선배이고 황교안이 후배라고 하여, 모든 정치적 역량과 내공이 다 앞서지는 않을 것이다. 아울러 황교안도 오랜기간 법무부장관을 비롯해서 총리와 대통령 권한대행 까지 했었지만, 이를 통해 완전한 정치인 혹은 정치의 생리를 이해할수 있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참모들을 봐도, 일단 원내대표는 참모는 아니고 동반자적 관계인데. 더불어민주당의 홍영표와 자유한국당의 나경원도 내공이 만만치 않다. 그 아래 정책위의장과 당 중역들이 있고 또 무시할수 없는 각당의 원로들이 포진하고있고, 젊은 386 신진 정치인들이 두눈을 매섭게 뜨고 지켜보고 있는 중이다. 당대표를 지원하는 보조세력이라고 할수 있는 대변일과 그직원들의 실력의 역할도 사못 다시 주목 받을것으로 보인다.

 

 

그외에도 군소정당들로 자유한국당과 같은 보수의 궤도를 가지는 정당도 있고, 더불어 민주당처럼 진보의 프랜들리한 정당도 있다. 아울러 이들의 후원세력 혹은 지지기반이라고 할수 있는 정치후원세력도 만만치 않은데. 이를 총체적으로 핸들링할수 있는 사람들이 보수에는 이제 황교안인것이고, 진보에서는 이제 이해찬, 이 두 걸출한 대표가 총대를 매고 가는 중책을 일정기간 담임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들은 국회라는 테두리에서 움직이고 있으니 현재의 국회의장인 문희상의 역할도 적지 않다고 할수 있다.

 

현실정치에서 누가 더 센가는 중요한게 아니다. 실력다툼은 무력으로 하는게 아니고 지력으로 하는 것이다. 관우나 장비가 그렇게 힘을 세계 사용할수 있었지만, 나이가 어린 유비를 큰 형님으로 모신것은 유비에게는 그들에게 없는 철학적 비전이 있었기 때문이다. 아울러 황실의 후손이라는 레테르를 가진 유비조차도 어린 아들정도 나이를 먹은 제갈공명을 처음에 보자 마자 부모대하듯이 큰절을 하며 예를 표했다고 한다. 이는 왜 그랬을까 ? 머리가 있으면 생각을 해보고 손이 있으며 만들어 보고 발이 있으면 움직여 보라는 옛성현의 이야기가 다시금 되내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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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은 섹스폰 연주실력이 출중하다고 하고, 테니스 실력도 상당하다고 한다. 고 노회찬 의원과의 경기도 동문으로 유명하고,  이해찬은 노무현 전 대통령과 마주앉아 담배를 피울수 있는 참여정부 당시의 몇 안되는 실력자로 인정받으며 노무현 정부 당시는 물론 오랜 민주화 운동 경력동안 대한민국의 진보정치인의 한축을 담당해온 말그대로 옹골찬 뚝심과 실력의 절정고수이다.

 

 

 

윤제훈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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