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국립국악원 기자간담회 vs 국립오페라단 마술피리 리허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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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 광화문 한 식당에서 열린 국립국악원 기자간담회는 많은 공연 담당 기자들이 자리를 매우며 성황을 이루었다.  가뜩이나 젊은 일부 kpop 가수들의 일탈들로 인해 요근래 들어 가장 홍역을 치루고 있는 즈음에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우려해오던것이 이제야 세상에 공개되며 그 부작용을 적지 않이 내포하고 있는것이 우리나라 공연예술문화계를 아끼는 사람들은 물론 일반인들조차 실망을 넘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는 중이다. 더욱 설상 가상인것은 일부 젊은 kpop가수들은 물론 일부 부페경찰과 결탁된 징후도 보이며 마약, 탈세등 반사회적 징후들이 속속들어나고 있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함은 물론 해외에서 그동안 호평을 받아오던 국내 kpop 산업에서도 적지 않은 후유증이 생길것으로 보인다는데 그 문제의 심각성이 우려되는 바이다.

 

(국립국악원장 임재원 )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아직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동안 많은 지식인들을 바탕으로 우리의 진정한 한류의핵심은 무엇인가 ? 하는 논의의 과정이 누적되어 생산되어 온것도 사실이다. 물론 마케팅 조직이나 방송 연예 업체들이 활발하게 운영하는 걸그룹이나 보이그룹을 통한 한류의 확산도 일정부분 무시할수 없는 시대가 되었지만, 이번 사태에서 나타난 바와 같은 그 내부적인 문제점들도 비례해서 존재함을 고려할때 이제야 말로 한류의 핵심 코어 콘텐츠를 개발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할것으로 시대적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 그중에서 오늘 기자가 찾은 곳은 바로 가장 한국적이면서 가장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지는 한류예술문화콘텐츠의 보고, 바로 우리 전통음악계의 헤드쿼터 역할을 해주는 국립국악원을 찾았다. 2019년 1년의 일정을

국악원장 임재원을 비롯한   정악단 예술감독 이영,  민속악당 예술감독 김영길,  무용단 예술감독 박숙자 그리고 창작악단 예술감독 계성원등이 참여하는 이번 간담회 에서는 그동안 국립국악원이 야심 차게 준비한 공연 레파토리들에 대한 소개와 함께 반만년 유구한 역사를 가지는 국악연구와, 국악진흥에 대한 당대 최고의 국악전문가들과 공연 예술담당자들이 모여 서로간의 간극을 줄이고 풍부한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발전적 대안을 모색하는 취지의 담론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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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 1부를 마치고 2부로 오찬과 함께 대화를 이어가는 참가자들)

 

 

국립오페라단. 마술피리 – 프레스 리허설 가져.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짜르트의 위대함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예술가의 작품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조금 많이 필요 하다. 세상이 바쁘게 돌아가고 모든게 변한다고 하지만, 실상은 별로 변하는것도 없고 옛날에 살면서 보던 모습이 지금도 별반 다르지 않게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  실제로는 많이 변한듯 하지만, 대동소이한 변화에 더해 공통점도 많이 내재하고 살아가는 곳이 이곳 현실의 모습일 것이다.

 

그러기에 우리는 수백년전에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짜르트의 작품은 큰 이질감 없이 감상하고 즐기고 감동받을수 있는것 같다. 시공간을 초원하는 그 무엇인가가 바로 예술작품의 혼이나 정신일것이다. 아마데우스 모짜르트의 ‘마술피리’가 국립오페라단 (단장 윤호근)의 작품으로 서울예술의 전당 토월극장에서 관객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있다. “ 국립오페라단의 2019년 시즌 ‘ 오페라로 떠나는 즐거운 여정’의 첫 작품은 바로 모짜르트의 <마술피리> 입니다. 유명한 작품이라 친근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사실 매번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오는 수수께끼와도 같은 작품입니다. “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 윤호근의 언급. 그의 선한 그리고 환한 미소가 글 전반에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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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감독의 이야기 처럼, 마술피리는 유명한 작품이다.모짜르트가 죽기 2년전에 만들었다고 하는데,  모짜르트가 생활이 어려울때 만들었다고 하여,  아마도 늘 생활이 어려운것이 아티스트의 숙명이라고 하지만, 그런 시절에 만든 작품이라 모짜르트가 살아 있다면 더 애착을 가질 만한 그런 요소들이 내재되어 있는 것 같다. 천재적 음악적 재능을 가진 모짜르트가 일생동안 약 17작품을 만들었는데 그중에 마적 또는 마술피리로 불리는 이작품은 백미중의 하나로 불려진다.

 

2005년~2011년 스위스 비엔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 지휘자 역임한 토마스 뢰스너가 지휘를 맡았고,  독일 브레멘 극장 예술감독 및 연출가로 활약한 바 있는 크리스티안 파데가 연출을 담당했다.  그외에도 쟁쟁한 독일 출신 스탭들이 이번 작품의 성공적 공연을 위해서 참여하고 있는데. 무대의상 분장 디자인에 알렉산더 린틀, 조명에 프란츠 페터 다비트등이 참여하고  분장은 이정수 수키컴퍼니 부대표가 책임진다. 스텝들이 공연의 성공을 위해서 뛴다면 무대에서 바로 관객들과 만나는 주역들도 그 면모가 예사롭지 않다. 타미노 역의 허영훈,  김성현, 파미나 역의 김순영, 윤상아 그리고 파파게노역에 안갑성,  나건용, 파파게나 역에 박예랑,  그리고 밤의 여왕역에 소니아 그라네. 자라스트로 양희준, 최웅조가 활약하며 모노스타토스 역에 김재일 그리고 대변인 역에 한혜열 시녀역에 김샤론, 손진희 그리고 김향은이 함께 하며 사제 수문장 역에, 윤규섭 김대환이 담당한다.

 

오케스트라는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서울시 합창단, 그란데 오페라합창단, cpbc소년소녀합창단은 카톨릭 평화방송산하의 어린이 합창단이다.

 

 

윤석민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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