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전문, <<육이오 참전용사 허덕준, 문재인 대통령 대상으로 위자료 청구소송 제기>>

보도자료 전문.

현충일 추념사로 상처 입은 분들과 함께 문 대통령에게 위자료 청구소송 제기할 것

<<문재인 대통령의 ”김원봉은 국군의 뿌리“ 주장을 강력하게 규탄하며 아래와 같이 입장을 밝힌다.
문 대통령은 지난 6일 현충일 추념사를 통해 "광복군에는 무정부주의세력 한국청년전지공작대에 이어 약산 김원봉 선생이 이끌던 조선의용대가 편입되어 마침내 민족의 독립운동역량을 집결했다"면서 "통합된 광복군 대원들의 불굴의 항쟁의지, 연합군과 함께 기른 군사적 역량은 광복 후 대한민국 국군 창설의 뿌리가 되고, 나아가 한미동맹의 토대가 되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의 이러한 주장은 사실과도 맞지 않을 뿐 아니라 현충일의 제정 취지에 전혀 부합하지 않는 부적절한 주장이다. 현충일은 1956년 4월 25일 국방부령으로 관보에 게재된 "현충 기념일에 관한 건"(국방부령 제27호)을 통해 지정된 "현충 기념일"에 연원이 있다. 현충일 추념식 대부분이 실시되는 국립서울현충원은 건국 이후 북한과의 대치 과정에서 순국한 전사자와 육이오 사변으로 순국한 15만명의 전사자가 모셔져 있는 곳이기도 하다.

영화 ”암살“, ”밀정“ 등을 통해 널리 알려지기 시작한 김원봉은 조선의용대의 전신인 급진좌파 단체인 의열단을 이끌었던 인물이다. 문 대통령이 언급한 ”조선의용대“의 구성원들 상당수는 공산주의 단체인 이끄는 조선독립동맹으로 옮겨 가기도 했다. ”조선의용대가 편입되어 마침내 민족의 독립운동역량을 집결됐다“는 문 대통령의 발언마저도 이견의 여지가 크다.

특히 김원봉은 1948년 4월 남북 협상에 참가한다며 월북한 뒤에는 북한 정권 수립에 참여했고, 국가검열상, 노동상,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육이오 사변 중에는 육이오 사변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아 김일성에게 노력훈장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원봉은 육이오 사변의 원흉으로 바로 문 대통령이 추념사를 했던 국립 현충원에 안장된 전몰군경의 죽음에 직접적인 책임이 있는 자인 것이다.

대한민국 국군은 1946년 1월 15일에 창설된 ”남조선국방경비대”를 전신으로 한다. 1948년 8월 정부수립과 함께 창설된 육군은 남조선국방경비대 창설일인 1월 15일을 육군 창설기념일로 하고 있다. 국군이 창설되기도 전에 월북한 “김원봉이 국군의 뿌리”라는 문 대통령의 발언은 터무니 없는 것이다.

이번 문재인 대통령의 현충일 추념사는 육이오 사변에 참전해 대한민국을 김원봉 일당으로부터 수호하신 분들은 물론, 조국 수호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홍안의 나이에 군문에 든 모든 장병과 그 가족들의 마음에 깊은 상처로 남을 수밖에 없다.

이에 행동하는 자유시민은 현충일 추념사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사죄와 해명을 요구한다. 또한 육이오 참전용사이신 하덕준 선생님을 시작으로 앞으로 문 대통령의 “현충일 망언”으로 마음에 상처를 입은 분들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을 대상으로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상은 한 시민단체에서 이언주 국회의원실을 통해서 보낸 보도자료이다. 내용은 첨삭없이 전문을 개제했다. 다만. 요즘같은 시기에는 유언비어가 횡횡하고 각종 오류나 혼잡한 현상들이 적지않이 생긴다. 뉴스에서도 속보나 특종하는 것들을 보면, 제대로 검증되지도 않고 추측이나 나쁜의도를 가지고 상대방을 폄하하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 그런것들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같은 내용이라고 해도 몇번을 보고 또 보고 해서 그 오차를 줄여나갈수 있는 노력을 해야 할것이다. 위의 언급을 살펴보며 느끼는 기자의 솔직한 감정은 과연 국가최고 권력기관이라고 하는 대통령이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국가의 중대 행사에서 오류를 범했을까 하는 문제이다. 실제적으로 수많은 청와대 직원들중에서 정예라고 할수 있는 직원이 연설문 초안을 다듬고 고치고 했을것 같은데 상식선에서 나쁜 의도나 그런 모습은 보이지 않을것 같은데 말이다. 그런데 위의보도 자료를 읽다 보면 실제로 그럴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것도 사실이다.

 

독자 제위들도 아무런 편견이나 예단을 하지 말고 특히 정치적 이해타산 혹은 해게모니를 가지고 접근 하지 말고 양측의 의견을 한번 침착하게 들어보고 몇번 들어보고 관련된 분야에서 한번더 조사나 연구도 해보고 주변 전문가들의 자문도 들어보고 그러면서 조금더 실체적 진실에 다가서는 모습이 필요할것으로 보인다.  김원봉 그는 누구인가?

 

윤석민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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