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론: 여성이시대를 이끌어야 한다. 김현미, 정재숙, 김현, 그리고 강경화.

시론: 여성이시대를 이끌어야 한다. 김현미, 정재숙, 김현, 그리고 강경화.

서구 선진국은 여성과 남성의 성역할에 있어 별반 차이가 없다. 이번에 세기의 이혼을 하며 전세계 매스컴을 장식했던, 미국 최대의 온라인상거래 기업 아마존의 제프베이존스와 메켄지 베이조스는 이혼을 하면서 약 40조원 정도 되는 위자료를 부인에게 주기로 했다고 한다.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의 최고경영자가 이혼을 하면서 그만큼 경제적 위자료를 지급하는 것은 그만큼 여성의 권리와 기여를 인정받는 부분이다. 미국등 서구의 선진국에서는 이토론 남성과 여성의 역할의 분담이 비교적 공정하고 그 적용이 상당히 객관적임에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아직도 단편적인 예이기는 하지만, 재벌가의 이혼을 보면 실질적으로 이혼 위자료는 작은 편으로 알려지고 있다. 위자료가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남녀가 같이 공동으로 재산형성에 기여를 했다면 그부분에 대한 정확한 평가와 인정이 수반되어야 함은 물론이다.

 

하지만, 우리사회도 다양한 방면에서 아직은 여성이 주도적 역할을 할수 있는 경향이 적지 않다. 고무적인것은 시간이 지날수록 사회가 더 성장하고 발전할수록 발전적으로 여성의 사회적 책무에 비례해서 그 성과에 대한 보상은 현실화 되고 적정수준까지 오를수 있다는 사회 국가적 징후가 여러곳에서 감지 혹은 확인 되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이번에도 윤창호법의 여파로 남성운전자들이 대부분인 음주운전의 나쁜 사회적 관행이 이제는 명실상부한 범죄로서 명명백백하게 예전과는 다른 강한 법적 사회적 제재를 감수해야 함으로서 음주운전 감소등 다양한 사회적 양태의 변화가 감지된다. 물론 음주운전이 남성만의 전유물은 아니다. 여성들도 심지어는 남성들보다 더 알코올에 친화적인 성향을 보이는 경우도 적지 않다. 다만. 그 빈도가 아직은 남성에 비해 현저히 적기때문에 상당히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수 있는 것이다.  똑같이 공부하고 취직하고 승진하고 사회에서 생활한다 해도, 더욱 성공적인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실수를 안하거나 그 빈도를 줄일수 있어야 하는데 여기에서 여성들은 남성들에 비해서 일정부분 이상 그 실수를 줄일수 있는 장점이 있고,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한 예로 음주를 멀리하거나 하더라도 상대적으로 적게 하기때문이라고 볼수 있다. 매일 밤 전국의 파출소에 있는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이 술을 먹고 취한 상태로 온사람들이 대부분일것으로 예상되는데 지나친 음주가 얼마나 폐해가 많은지 짐작이나 파악조차 안되는 경우도 있다.

 

김현미

 

기자는 우리나라 여성들의 경쟁력을 가히 세계 최고수준으로 판단하고 있다. 물론 기자 개인의 판단이 어떤 롤모델이나 지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다소 주관적일지언정, 그 견해는 아직까지는 변하지 않을것 같기도 하다. 현실에서 살펴보자.

 

현재 여성계에서 가장 주목을 받거나 받을수 있는 인사 몇명을 언급해 보겠다. 먼저 정치권에서는 김현미 국토부 장관의 성과가 탁월하다. 소리나지 않게 그러나 끈질기게 그러면서도 설득력있게 장관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중이다. 아마 문재인 행정부 내각부처 장관중 김현미 장관처럼 호불호가 명확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그리고 다행스럽게도 인사권자의 심중에도 적지 않은 믿음과 신뢰를 주어 차기 총리에 김현미로 가자는 부분에 대한 승진 하마평이 끊이질 않는다. 기자는 왠만해서는 보도자료를 보지 않고 기사를 쓴다.  갓입사한 햇병아리 기자들도 아니고, 논설위원이 홍보실에서 배포해주는 보도자료를 보고 기사를 작성한다는 것은 솔직히 권장할만한 기자의 미덕은 아닌것이다. 그런와중에 김현미 장관의 기사를 몇번썼는데 그것은 지난 몇년간 그가 보여준 국회에서의 의정활동과 더불어, 장관 입각후에 보여준 행정능력 그리고 평범한 한 가정의 엄마이자 아내이자. 딸로서 보여준 그의 일관되고 정돈되고 안정감있는 모습을 보면서 기사를 작성했는데. 이미 다른 언론매체사들에서도 그녀를 총리후보로 언급하는 기사를 몇번 작성한것을 보니 기자의 안목이나 판단이 아직은 그 예봉이 녹슬지 않았음을 느끼며 나를 만족한 적이 있다.

 

지난 화요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는 머지 않아 개각이 있을것이라고 답변한바 있다. 그리고 실제로 개각을 위해 청와대 인사수석비서실등 관련 실무부처에서는 다양한 인재풀을 가동 검증하는 중으로 알려지고 있다. 본인은 현재의 지역구인 일산에서 총선에 출마한다고 하지만, 임명권자는 그를 많이 곁에 두고 싶어 한다는 이야기가 들리고 있다. 그것도 총리로서 말이다.

 

기자는 현재의 문재인행정부를 평가하는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것은 아직 평가할만큼 시간이 충분히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 인정하고 싶은 것은 여성장관을 많이 기용하는 것이고 대체적으로 장관인선이 성공적이지 않았냐 하는 부분이다.  김현미 장관, 유은혜 장관등이 대표적이다. 그리고 또 한명이 있는데 그는 바로 문화재청장을 맡고 있는 정재숙씨이다. 그는 지난 30년간 문화전문기자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온 여기자의 맡언니 역할을 해오던 베테랑 기자이다. 그가 처음에 문화재청장에 인선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나왔을때 많은 사람들이 걱정했다. 과연 기자출신이 장관에 준하는 문화재청장의 막중한 업무를 소화할수 있느냐 하는 부분에 대한 걱정이었을 것이고 시간이 오래지 않아 그것은 괜한 기우였다는 것을 장청장은 몸소 보여주고 있다. 사실  요즘 글로벌코리아의 위상을 만드는데 가장 필요한 한류콘텐츠의 핵심은 대한민국의 오랜 역사에서 나오는 철학과 유산 그리고 정신문화일것이다. 물론 잘생기고 예쁜 가수들이나, 이런저런 한국영화들의 그런 모습에 더해 혹은 한국음식이나 관광같은 개별적인 사안들도 해외에 대한민국을 알리는데 적지 않은 기여를 하지만, 그런 것들이 한류의 핵심어젠다가 될수는 결코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런 역사와 전통 그리고 정신문화의 중심에는 문화재청을 이끌고 있는 정재숙호가 함께 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현재의 상황은 아직까지 순항중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오랜 기자생활에서 오는 정재숙 청장만의 남다른 노하우가 있는듯 보인다. 그것은 무엇일까? 바로 인화의 마음이다.  아마 전문 공무원이 업무는 더 잘할수 있을수도있다. 그러나 공무원 출신 장관들이 가지는 맹점중 하나가 다소 근시안적 사고와 지엽적인 안목을 가지기 슆다는 부분인데.  오랜 기자 생활로 인해 오히려 장관직 수행에 더 적합하고 필요한 제네럴리스트로서의 능력이 장청장에게는 몸에 벤듯해 보였다. 주로 그런것들은 평소에 자신도 모르게 다양한 환경과 경험을 통해서 본능적으로 익히게 되고 특히 위기의 순간에는 정확한 결단력과 판단력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마치 표범이 토끼를 사냥할때 처럼 공격은 정확하고 결과는 잘 도출될수 있는 것이다.  바로 수많은 스페셜리스트 즉 전문가집단을 이끌고 있는 제네럴리스트 장재숙의 노하우가 빛을 발하는 순간으로 연결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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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국회의원 김현미를 생각할때 한쪽에서는 전 국회의원 김현의원이 떠오르던 시절이 있었다. 김현미 의원, 장관과 마찬가지로 노무현 정부시절부터 청와대에서 내공을 키워온 어떻게 보면 젊은 여성정치인 트로이카. 김현미, 김현, 유은혜 라인이 아닐까 한다. 이들의 공통점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중간에 스카웃된 케이스가 아니고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함께 하던 사이들이라는 점이 아닐까 한다. 모두 노무현 대통령시절부터 현재의 문재인대통령에 이르기까지 그들이 대통령이 되는 과정중에 그리고 된이후에 깊숙이 현장 즉 청와대나 국회에서 조력자로서 적지 않은 역할을 하면서 기여를 했다는 점이다. 특히 김현전의원은 노무현대통령 당시 청와대 최장수 춘추관장으로서 녹녹치 않은 실력을 검증받은바 있고 이후 국회입성에 성공, 왕성한 활동을 벌였으며. 잠시 세월호관련 대리기사 관련 설화를 겪은이후 지난 대선에서 다시 심기일전 문재인 대통령 만들기에 혼신의 노력을 다한것은 여의도 정가에서 알만한 사람은 어렵지 않게 알수 있다. 그 자그만한 덩치에 어디서 그렇게 왕성한 정신적, 육체적 에너지가 나오는지. 현재는 더불어 민주당의 대변인을 거쳐 사무부총장이라는 당 중역을 맡고 있고, 이번 개각에 교육부총리 혹은 여성부장관등의 하마평에 꾸준히 언급되는 중이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외교관1호 , 바로 외교부장관인 강경화씨이다. 사실 지지난 정부에서는 외교통상부로서 부총리급의 막대한 권한을 행사하던 외교부였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인해. 통상을 떼어내주고, 이제는 전문외교부서로 활동이 다소 줄어든경향도 있지만, 문재인 정부 장관인사의 백미인 강경화장관을 언급하지 않을수 없다. 일부 인사들이나 언론에서는 강장관의 무능을 질다하며 외교부장관 교체를 지속적으로 주장하지만, 기자의 견해는 조금 다르다. 바로그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강경화만이 가지는 그만의 브랜드파워에서 그 연유를 기인한다고 말하고 싶다. 먼저, 강장관은 현 문재인행정부에서 유일하게 외교가 가능한 인사에 속한다. 물론, 외교안보수석비서관이 청와대에 근무하지만, 그만으로 외교적 현안을 해결하기는 쉽지가 않다. 그런데 그 간극을 외교부 수장이 강장관이 잘 이끌고 있는 것이다. 그도 그럴것이 매사에 유시유종 이제 임기를 시작하는 인사청문회에 또렷하게 의원들의 송곳검증을 곤혹스러워 하던 초보자 장관후보자에서 현행정부 최장수 장관에 이어 문재인 대통령의 전적인 신임을 바탕으로 기자의 조심스런 예측으로 강장관은 아마도 문재인 정부말까지 함께 운명을 함께 할것으로 보인다. 물론 그런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고 징후가 또한 어렵지 않게 예측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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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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