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설위원이 답한다 “ 일본을 어떻게 처리할까!?”

논설위원이 답한다 “ 일본을 어떻게 처리할까!?”

일본과의 경제 전쟁이 시작되었다. 시작단계 이지만, 접입가경이 아닐수 없다. 국회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지난번에 국회로 불러들여서 이번 사태의 해결을 위한 다각도의 외교부 차원의 액션을 주문했다. 하지만, 불과 며칠이 지난후 상황은 겉잡을수 없이 확전되는 분위기가 현재로서는 주를 이루는것 같다. 사실 이번 사태는 외교부 장관이 처리하기에는 버거운 사태가 아닐수 없다. 일본은 아베수상을 비롯해서 내각은 물론 참의원 (우리의 국회)이 총력적으로 단결해서 일사분란하게 움직이고 있고 비공식적기이기는 하지만, 일본 국민 90프로가 이번 조치를 지지한다는 의견도 전해지고 있다. 그런 반면 우리는 어떤가?

 

일단 일본을 처리하기에는 우리나라의 국력이 사실은 아직 일본이 미치지 못한다. 경제지표는 물론, 군사력 그리고 글로벌 환경에서 외교력은 사실 일본은 우리의 넘사벽 국가중 하나이다. 우리도 한국전쟁이후 많은 성장을 했지만, 현실은 일본과의 적지 않은 격차를 보여주고 있다. 나이많은 어르신들을 위해 혹은 어린 청소년들을 위해 예를 들어 설명하면, 삼촌과 조카의 싸움이라는 표현이나 혹은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을 일본에 비유한다면, 거기서 물건을 띠어다가 판매를 하는 작은 소매상들이 우리나라에 비유할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비유보다는 보다 시의 적절한 표현은 두나라가 잘 지내는 것이 가장 좋은 롤모델임은 부인할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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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교를 책임지는 외교장관 강경화씨. 국회에서 답변하고 있다.

 

일본의 이야기를 먼저 들어보자. 그들은 위안부 할머니들에대한 국가적 책임을 이미 지난 한국정부들에서 해결을 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국가간의 행정은 끝났다손 치더라도 개인간의 피해에 대한 개별적 보상이 아직 미진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서로의 이야기만 들어보면 어느쪽이든 자신들의 주장이 맞다고 하지만, 또 반대쪽에서 들어보면 그말도 맞는 말인것 같기도 하다는 그런 뉘앙스가 적지 않이 보인다.

 

그런 와중에도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면 실체적 진실이 보일것이다. 처음부터 너무 흥분해서 이것 저것 구분 못하고 우왕좌왕하는 아마추어적인 모습은 내심 우리로서는 큰 패착을 보일수있는 그런 사안이라는 것을 역사적으로 적지 않이 경험했다. 그런반면 일본은 적어도 우리와는 조금 다른 국민성을 가지고 있다고들 한다. 즉 그들은 이런 큰일 ( 한국과의 경제전쟁)을 벌이기 전에 벌써 10번 정도는 시뮬레이션을 돌려 봤을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 것이고 그들이 실행에 옮겼을 때는 이미 그 모의 테스트 결과가 그들이 이기거나 혹은 적어도 손해는 안보는 지경이라는 예측이 가능할때 행동 즉 액션에 돌입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어렵지 않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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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질의 시간에 정양석의원이 날카로운 질의를 강경화에 하고 있다.

 

쉽게 이야기 하면 우리한테는 버거운 경제전쟁이 될수 밖에 없는 그런 환경들이 주변에서 보인다는 것이다.  그러나 불안해 할 필요는 없다. 우리에게는 슈퍼스타 강경화가 있다. 세계 최고수준의 외교능력을 가지는 외교부 장관들이 즐비한 국제외교가에서 강경화가 차지하는 포지션닝은 장관들 중에서도 중상급 정도 레벨이라고 이야기 할수 있을 것이다. 솔직히 문재인 행정부에서 전문외교능력이 있는 사람이 많지 않다. 우리는 좋던 싫던 이제는 강경화 장관을 믿고 그의 문제해결 능력을 기대하는 수 밖에 없다. 강경화 와 대한민국 외교부팀 팀 외교부를 멋지게 가동하여 이번 위길 전화위복의 계기로 만들길 바란다.

 

 

윤석민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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